티스토리 뷰

 

 

현대일렉트릭 수주 목표치 35% 상향

 

 

□ 목표주가 58,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58,000원으로 기존 대비 21%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EPS에 PER 13배를 적용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연초 제시되었던 2023년 수주 전망치를 기존 19.48억달러에서 26.34억달러로 35.2% 상향되었다. 2022년 연간 신규 수주 29.6억달러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연초 제공한 보수적 시각에서 벗어나 우호적 시황의 흐름을 반영하는 수치를 제시했다는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2023년 기준 PER 10.0배, PBR 1.7배다.

 

 

 

 

□ 1Q23 영업이익 358억원(YoY +114.4) 컨센서스 부합 전망 1분기 매출액 5,137억원으로 전년대비 46.0% 증가할 전망이다. 전력기기 중심 성장이 나타나는 가운데 회전/배전기기 또한 견조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틸리티 업체의 재무 불안정에 따른 투자비 감소 우려가 존재하지만 연간 기준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며 해외 수출은 호조세가 이어질 수 있다. 종속법인의 경우 미국은 견조하고 중국은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3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4.4% 개선될 전망이다. 전분기 자재 수급 관련 일회성 비용을 인식했음에도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수기임에도 마진은 한 자리 수 후반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자재 수급 정상화로 추가 비용 발생 우려는 제한적이고 연말로 진행될수록 선별 수주에 따른 마진 상승이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 높아진 수주 눈높이와 그에 따른 생산설비 확장 기대 매출이 성장하는 것과 별개로 전방 시장 수요로 수주잔고의 규모는 유지될 수 있는 상황이다. 북미, 중동, 유럽 등 주요 지역의 지속적인 수요에 대비하는 설비 증설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반덤핑 관세 부과 리스크가 높지 않은 공급자 우위 시장이기 때문에 늘어난 수주에 조기 대응 가능한 국내 생산설비 확장 가능성이 높고 북미 지역 증설 또한 충분히 고려될 수 있다.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it.ly/43tNfmg

 

[하나증권 유틸/상사/조선/기계 유재선]